1년사이 강남구에는 무슨일이 생겼을까요?
2019.04.12에 쓴 글이에요. 시세·정책·교통 정보는 모두 그때 기준입니다.
한눈에
- 송파는 30대가 가장 많지만, 강남·서초는 40대가 가장 많다. 학군 수요와 높은 진입 장벽 때문이다.
- 2018년 강남구 인구는 줄었고, 개포동은 루체하임·블레스티지·디에이치아너힐즈 입주로 늘 전망이었다.
- 사람들은 의외로 멀리 이사 가지 않는다. 줄어든 동 바로 옆 동이 늘었다.
지난번 송파구 동별 인구 변화에 이어 강남구를 살펴볼게요.
동남권 구별 연령대 인구 분포예요.

송파는 서울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구예요. 연령대는 30대 > 40대 > 50대 > 20대 > 10대 > 영유아 순이에요. 강남·서초는 40대 > 30대 > 20대 > 50대 > 10대 > 영유아 순이에요.
비율로 다시 볼게요.

다른 구는 30대 비율이 높은데, 강남·서초는 40대가 두드러져요. 아파트의 심리적·금전적 진입 장벽이 높아서일 수도 있고, 20~30대는 주변 지역 환경을 더 선호해서일 수도 있어요.
강남은 학군 수요로 10대·40대 비율이 높아요. 학교를 마치면 다른 지역으로 돌아간다고도 볼 수 있어요.
최근 강남구 연령별 인구는 전반적으로 줄고 있어요. 오래된 아파트가 많기 때문이죠. 개포동은 재건축이 한창이고, 래미안루체하임·래미안블레스티지·디에이치아너힐즈가 차례로 입주하면서 인구가 늘 것으로 보여요.

아파트실거래가 앱에선 동별 입주 시기가 나와요. 인구 증감 시기와 함께 보면 도움이 돼요. 2019년엔 개포동 인구가 크게 늘겠죠.

강남구 지역생활권은 여섯 개예요. 압구정·청담, 삼성, 역삼·논현, 대치·도곡, 개포·일원, 수서·세곡이에요.

동별로 보면 역삼1동은 세대당 인구가 가장 적지만 세대수는 가장 많아요. 다가구·빌라가 많고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동네예요.
세대당 인구는 대치1동이 가장 많아요. 학군 수요로 아이와 함께 사는 집이 많죠.
세곡동은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선 뒤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이 됐어요. 2019년 개포동 입주로 내년엔 동별 그래프가 달라질 거예요.

지난 1년간 강남구 동별 인구 증감을 볼게요.

삼성동엔 센트럴아이파크(416세대)가 입주했고, 역삼동 개나리·무지개 아파트는 재건축에 들어갔어요. 개포동·일원동엔 래미안블레스티지와 래미안루체하임이 입주하기 시작했어요.
학군 수요가 많은 강남이라 새 아파트라도 이사를 많이 안 갈지도 몰라요. 개포동 신축의 영향이 어디까지 퍼질지 지켜볼게요.
파랗게 줄어든 동 바로 옆에 빨갛게 늘어난 동이 보이죠? 사람들은 의외로 멀리 이사 가지 않아요.
압구정동 오래된 아파트에 살던 집주인이 성동구 새 아파트로 옮긴 경우도 봤어요. 송파든 성동이든 근처에 신축이 생기면 많이 옮겨 가는 것 같아요.
개포동 새 아파트엔 강남구 안에서 많이 옮길까요, 송파에서 넘어올까요? 잠시 떠났던 분들이 돌아올까요? 올해 속속 입주하는 강동구 신축엔 누가 올까요? 인구 이동, 계속 보니 재미있어요.
지금은? 2026년 10월 5일 확인
- 래미안블레스티지는 2019년 2월 입주했어요(1,957세대).
출처 · 아이뉴스24 · 래미안블레스티지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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